잘 지내고 계신가요?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. 여기에서 산지 벌써 7개월이 다 되어가네요. 거의 현지인 수준이 되어버린다능. 요새는 인터넷쇼핑도 가끔 합니다. 여기 지리도 이제 꽤나 밝아서 어디 가려면 어떤 교통수단으로 가는지 요금은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있어요. 여기 대중교통은 적어도 서부에선 1위일듯... LA는 너무 안좋더라고요...
다들 왜 안옮기냐고 물어보는데 전 -_- 옮겨서 사는것도 귀찮거니와 신경쓸게 너무 많아요. 이동시 비행기+학교선정+렌트+돈+안전 그리고 이것저것 얽히는...후우.
솔직히 남녀가 경비비용으로 같이 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; 전 그게 정말 싫더라고요.제가 사는 지금 조건이 정말 나쁘지 않거든요. 집주인이랑 룸메도 좋아서 맨날 영어로 떠들고 놀고 중남미 문화를 배우는 재미도 있고요. 렌트비용도 다른애들에 비해서 저렴하고 전 가구 한개도 안샀고; 집도 넓고 둘밖에 안살아서 좋아요 ㅋ 이 근처는 안전하기도 하거니와 *-_-* (근데 조금 벗어나면 위험하긴 해요-_- 마리화나 거래지역임;;)
샌프란시스코 전 지역을 커버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바로 5분 거리에 있어서....-_- 제가 생각해봐도 이런 집 구하긴 힘들듯; 그래서 학원을 옮겨가면서 배우고 있어요. 바로 집앞에서 다니는 교통수단으로 거의 모든 language school을 20분 이내로 통학할수 있구요. 전 직접 제가 가서 상담도 해보고 이것저것 물어봐서 등록하니 괜찮더라고요. 나름 경험도 되고요.
뭐 하나 빠지는게 없으니 말이에요ㄱ- 가장 중요한게 집! 문제인데 이걸 신경 안써도 되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ㅋㅋㅋ 역시 전 운이 좋은듯 ㅋㅋㅋ 어딜 가서도 잘 적응하고 잘 사는 접니다.
<-여기에서 삼계탕 탕수육 이런걸 해먹는 용자. 조만간 만두 만들겁니다 ㅋㅋㅋㅋ
제 컴퓨터 배경화면이에요.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 -_- 무슨 꼬불꼬불한길에서 내리면 되는데....-_- 전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보는 풍경을 좋아합니다. (그런데 저 앞에 보이는 코이타워는 안가봤음 ㅋㅋㅋ)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는 Bay bridge인데요. Golden gate bridge설계자가 설계한거에요.
이게 바로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... 이 길이 꽤나 유명한데 이름은 언제나 까먹습니다.... (다섯글자라서? ^^;) 이 동네 집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고 비싼 집들이라는데....-_- 저같음 관광객이 바글거리는 이런 동네는 별로일듯... 케이블카 지나가는 소리도 시끄럽고;
케이블카에요. 편도 5불이라는 초비싼 가격인데 전 Muni monthly Pass가 있어서 그냥 탑니다.
어쨌거나,전 여기 올때 '편도'로 끊고 왔기 때문에
언제 돌아갈지 기약이 없는거죠....=_=
라운드가 아니라서 아무데나 출발해도 되고; 뭐 그런겁니다.....-_-
전 1월 귀국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제가 여기에서 집을 렌트해서 살고 있는 관계로
겨울방학때 여동생 또한 미국으로 영어 공부 시키려고 한답니다. 저 있을때 아니면 솔직히 나와서 살기가 힘든건 알지만요... 여름방학땐 남동생이더니...뭐랄까 동생들은 저 덕분에 참 쉽게도 오는것 같습니다. ㄱ- 전 맨날 고생하는 기분은 왤까요? 아버지께서 "들리는 바로는 직접 미국에 연결되면 100만원 이상 비용이 싸다고덜 하던데..."라는 메일을; 제가 알아서 여동생 학원 및 비자도 직접 준비하라는 말씀이죠. 아 넵넵 저 지금 여동생 미국으로 오는 F-1학생비자 발급준비하고 있습니다. 이젠 별걸 다해요.
여동생이 겨울방학때 공부겸 관광차 놀러 온다고 해서
2월 귀국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아버지께서 "내년 2월에 영어가 좋지 않으면 좀더하라는 뜻이므로
네 귀국문제는 네 영어실력을 보아가며 내년에 가서 결정하자 " 그리고 너의 귀국은
일단 토익 시험이 900점이 넘으면 그때가서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언제 돌아올지를 정하도록 해라.
미국에서 토익 900점 안넘기면 저 못돌아가는겁니다=_=!!!!!!!!!!!!!!!!!비행기표 왕복으로 안끊어서 아버지께서 비행기표 안끊어주심 저 한국 못돌아감.
ㅠㅠ
저 이 문구에 식겁해서 어제 그대로 서점가서 토익관련책; 살펴보고 인터넷으로 질러버림;
(여기는 토익이 대중적이지 않아서 관련책 1권-_-있거나 없더라고요.)
원래 토플공부했거든요. 토플 점수는 안될까요? 라고 물어보고 싶었으나
토플은 예약이 12월도 빡빡한지라 이 상태라면 제 귀국은 종잡을수가 없기에... 상대적으로 접수가 편한 토익으로 점수를 따야 제 귀국이 원할거라 생각했습니다. 시험비용도 1/3이기도 하거니와. 아 근데 미국에서 보는 토익 시험 한국에서 인정도 안되는데 봐야 하나 싶긴해요....-_- 그렇다고 토플?;을 준비하기엔 제 비행기표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. 하지만 IELTS를 모르시는 아버님에게 감솨의 표시를 ㅋㅋㅋ
흙 ;ㅅ;
토익 900점.
안넘으면 귀국 못하는 조건.
역시 아버지는 저보다 더 강해요.
무슨일이 있어도 2월말엔 귀국할겁니다.반드시!!!!!!
공부하러 갈게요.
900점 넘겨야 저 비행기표 사거든요... ;ㅅ;
+추가
룸메이트네 어머니와 언니가 12월 중순경에 여길 온답니다.
영어 못한대요.
즉-_-??????????????????????????
저 스페인어 열씨미 배우고 있어요.
<-지금 거의 발음 다 하는데 rr발음은 어렵네요.
따르릉 따르릉 -ㅅ- (이것과 음가가 비슷하다고들해서;)
미국에서 뭔짓이람.....-_-